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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바다는 이리리 님의 장편소설로 고대 이집트 시대물로 차원이동 로맨스 파라오  등의 소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가볍게 읽기 좋아요. 21세기에 있는 여자 주인공이 어렸을 때 잠깐 만났던 어린 파라오와 만남이 인연이 되어 20대에 이집트에 여행을 가면서 차원이동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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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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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 바다 등장인물

토드모세 : 이집트에서 파라오이지만 실 권력은 없는 허수아비 같은 왕이다. 하지만 연하를 만나면서 무늬만 왕이 아닌 이집트의 왕으로 각성하기 시작하면서 왕으로서 제대로 된 통치를 하게 된다.

 

사티아(한국이름 오연하) : 21세기 한국에서 간호사로 살아가지만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면서 이별의 상처를 받게 된다. 이집트로 여행을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차원이동을 하면서 이시도르와 토드모세를 만나고 치료사로 지내게 되면서 토드모세와 사랑을 하게 된다.

 

이시도르 : 토드모세와 어렸을 때부터 친구이자 조력자로 이집트의 장군이다. 연하를 사랑으로 토트모세와 연적의 관계가 된다. 가장 안타까운 인물이기도 하다

 

 

 

 

 

연의 바다 줄거리

1. 연하는 21세기의 간호사입니다. 엄마 사망으로 집에서 유품을 정리하던 중  딱정벌레모양의 고급스러움이 묻어 있는 액세서리를 발견하게 되는데 어디서 받았는지 정확하게 생각은 안 난다. 잠결에 꿈에서 과거 딱정벌레 액세서리를 줬던 아이가 나오게 된다. 현재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과 자신의 상황을 두고 어디든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집트로 여행을 가게 된다.

 

이집트 여행에서 어떤 남자가 연희가 목에 걸고 있던 딱정벌레 모양을 보고 스카라베라며 뜻과 의미를 설명해 준다. 그 남자는 꼭 테베에 가보라며 권유한다. 결국 여행자들과 테베에 함께 갔다가 함께 간 여행자들과 떨어져 잠시 혼자 둘러보는데 환경이 바뀌면서 고대 이집트로 차원이동을 하게 된다.

 

2. 토드모세는 어렸을 때 순간 차원 문이 열려 어린 연하를 두 차례 만났다. 그때는 서로 다른 언어로 말을 해서 대화는 못했지만 연하를 기억하고 사랑하게 되었다. 어린 토트모세는 어쩔 수없이 자신의 누이와 결혼하게 되었을 때 결혼식 때 신부에게 줘야 될 스카라베라를 연하에게 주게 된다. 이후 차원이동을 하게 된 연하를 알아보고 사랑하게 되지만 연하는 오만하고 성격이 불같은 토트모세를 거부하게 된다. 끊임없이 좋아한다고 하지만 받아 주지 않는 연하에게 집착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3. 이시도르는 이집트의 장군으로 전쟁 중에 연하를 발견하고 치료사로 지낼 수 있게 배려해 준다. 과거 이시도르는 토드모세와 어렸을 때 한차례 어린 연하를 만난 적이 있었고 이집트로 온 연하를 좋아하게 된다. 하지만 파라오인 토드모세가 연하를 좋아함을 알고 마음을 감춘다. 하지만 늘 양보만 해 온 이시도르는 이번만은 양보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연하를 빼앗기고 싶은 마음으로 고백 후 결혼식을 하지만 중간에 토드모세에게 연하를 빼앗기게 된다. 그 계기로 인해 토드모세의 반대편 세력과 손을 잡게 된다. 

 

 

 

 

연의 바다 읽고 난 후

큰 인물은 연하 토드모세 이시도르이지만 생각처럼 복잡한 복선회수로 되어있지 않아 생각보다 술술 이야기가 전개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단 끝까지 읽어야 맨 처음과 맨 끝이 연결되어 있고 왜 이집트 테베로 가라고 했는지 연결이 되게 글을 쓰셨더라고요. 이 책을 읽고 제일 여운이 남는 인물은 토드모세의 첫 번째 아들의 죽음과 이시도르의 연하를 사랑하는 마음 있었습니다. 눈물이 나더라고요. 토드모세도 좋았지만 이시도르는 참 짝사랑에 사랑만 하다가 엉뚱한 사람과 결혼하고 애를 놓고 그 애가 또 연하의 자식과 연결이 되는데 처음에 이시도르가 연하에게 선물한 고양이까지 나와서 눈물을 안 흘릴 수가 없었던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동물이 모든 상황을 연결시켜 주는 느낌이랄까? 

 

이집트 로맨스 내용의 웹소설을 좋아하시고 약간의 역사적인 배경을 원하신다면 재미있게 읽기 좋은 장편소설 인듯합니다. 처음에 왜 이렇게 길어? 했던 느낌도 읽다 보니 마지막권까지 읽게 되었던 것 같아요. 전 리디에서 세일할 때 전권 사게 되었어요. 나름 소장하면서 가끔 씩 제탕으로 읽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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