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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추천 악의 등교 산천 작가님의 현대판타지 장편소설입니다. 아주 우연히 무료 100화 이벤트를 통해 읽게 된 소설로 현재 만화도 같이 연재 중에 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다가 손을 놓을 수 없는 짜릿함과 초강력 사이다물 주인공이 회귀하여 통회하게 복수하는 내용입니다.
목차
악의 등교의 강력 추천 읽는 순간 손을 놓을 수 없다
악의 등교가 속이 뻥 뚫리는 소설이 있었던가? 읽는 순간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네이버에서 100화 무료 이벤트로 나왔던 작품입니다. 소설 무료 22화 , 203화 완결이며 웹툰은 현재 연재 중입니다. 여러 소설을 읽어 봤지만 10화부터는 손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짜릿함과 코믹이 은근히 섞여 있습니다.
무엇 보다도 김현성이 복수의 악이 되어 자신을 벼랑 끝까지 가게 한 방관자들과 괴롭힘을 행했던 인물들을 한 명씩 처리하는 모습이 고구마 구간 없이 사이다로 뚫어 버리는 속 시원한 전개에 산천 작가님의 필력이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현대판타지 소설이라 일어날 수 없는 아쉬움은 있지만 글 흐름이 쉽고 이해가 빨리되서 더 흡입력 있게 읽었던 작품인 것 같습니다.
악의 등교 등장인물 소개
1. 김현성 : 고등학교 3학년 학폭으로 옥상에서 떨어지지만 죽지 않고 식물인간이 됩니다. 10년 동안 식물인간이 되어 괴로워하다가 회귀의 기회를 얻어 고등학교 1학년으로 돌아가서 과거 괴롭혔던 애들을 한 사람씩 복수해 줍니다.
2. 김현진 : 김현성의 동생, 회귀 전에는 김현성의 자들의 괴롭힘으로 힘들어하다가 김현성의 회귀 후 삶이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3. 고창범 : 명진건설 김현성의 후견인으로 망나니 같은 존재였지만 김현성의 도움으로 자신의 꿈을 이룹니다. 명진건설 후계자로 동생 고창석과 후계자 자리를 놓고 싸움.
악의 등교 학교 내 괴롭힘 용서가 쉽나? 초강력 사이다 줄거리
1. 악의 등교에서의 가해자가 괴롭히는 이유는?
악의 등교에서 피해자를 괴롭힌 이유는 자신의 강함을 보여주기 위해 또는 자신의 성격 때문에 한 사람의 인생을 고통 속에 몰아넣습니다. 이유 없이 맞고 있다면 정당방위는 꼭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안타깝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요즘 세상과 비교했을 때 악의 등교는 고구마 구간 없는 현대판타지 소설로 읽는 독자로 하여금 복수의 짜릿한 느낌과 초강력 사이다 전개로 손을 놓지 못하게 합니다.
소설 속 김현성을 괴롭힌 이유는 정말 황당한 내용으로 전개가 됩니다. 아무 이유 없이 가해자의 원하는 요구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신분을 속이고 골든 서클이라는 곳에다 의뢰를 하고 다른 사람의 힘을 빌려 한 사람의 인생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것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김현성은 회귀 후 상황을 알게 되고 학교 내에서 일어났던 사건으로 끝내지 않고 골든 서클을 없애려는 계획으로 이야기가 전개가 됩니다.
2. 초강력 사이다 줄거리 전개 용서가 쉽나?
하나같이 김현성이 복수하는 가해자들은 미안하다 잘못했다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 너무나 쉽게 용서를 구합니다. 진정 잘못해서 용서를 구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위치가 또는 손해가 가니 임시방편으로 대충 사과하고 끝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보통은 쉽게 용서하고 끝내는 내용도 있지만 악의 등교는 절대로 용서가 아닌 행한 대로 갚아주는 철저한 응징을 한다는 것에 개인적으로 톡소는 사이다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3. 김현성의 회귀 후 인생이 달라진 사람들
회귀된 김현성은 괴롭힌 사람들을 하나씩 응징하면서 철저한 계획 속에 움직이지만 주위사람들은 뜻하지 않은 변수를 맞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권선징악으로 결국 안 좋은 일을 한 자들은 행한 대로 받았지만 그래도 양심이라는 게 있는 사람은 변화를 이루면서 좋게 가는 내용이 좋았습니다. 학교물에서 끝나지 않고 국가적 차원으로 스케일이 큰 내용으로 확대되지만 전혀 지루함을 못 느낄 만큼 재미있었습니다.
악의 등교 읽고 난 후
악의 등교를 정말 재미있게 읽게 해 주신 산천 작가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학교 내 괴롭힘 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비슷한 직장 내 따돌림이 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곤 합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괴롭게 하고 또는 죽음으로 몰아가는 행위는 근절되야겠습니다. 어떤 분이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깍두기라는 유래가 있습니다. 놀이를 할 때 짝이 안 맞거나 잘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깍두기로 세워 함께 놀이를 했습니다. 이같이 좋은 문화는 보다 발전되어 행복한 인생을 사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