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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미지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미지

 

 

내 남편과 결혼해 줘, LICO, 성소작, 아리아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회귀물로 회귀 전 주인공 강지원은 절친인 정수민이 남편인 박민환과 바람을 피웁니다.. 남편에 의해 죽은 강지원은 10년 전으로 회귀하면서 다른 삶을 사는 내용입니다.

 

작품 소개

서른일곱 살인 강지원은 박민환과 10년 동안 힘들 결혼생활 보낸다. 스트레스로 병들고 위암으로 3개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지만 남편인 박민환은 강지원을 찾아오지 않는다. 박민환을 만나기 위해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지만 강지원이 집에서 박민환과 자신의 친한 친구인 정수민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3개월 시한 부인 자신의 험담을 하면 자신이 죽으면 나오는 보험금 이야기를 웃으면서 하는 보고 강지원은 배신감으로 소리치지만 박민환은 오히려 김수민을 감싸며 강지원을 밀친다. 강지원은 쓰러지면 머리를 부딪혀 목숨을 잃는다. 강지원은 10년 전 회사에서 눈을 뜨게 된다. 죽었다고 생각한 강지원은 날짜를 확인하자 10년 전 박민환과 결혼 전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회귀 전 강지원이 박민환과 정수민과의 관계를 알고 하나씩 복수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찾아간다.

 

작품 설명

강지원은 젊은 나이에 박민환과 그 어머니의 스트레스로 병을 얻어 3개월의 시한부 인생을 살지만 박민환과 정수민의 불륜현장에서 박민환에 의해 살해당하게 된다. 강지원이 죽고 나서 눈을 뜬 곳은 10년 탕비실인데 죽어서 이런 곳에 온 줄 착각하지만 박민환에게 죽기 전 집으로 가는 택시를 탔을 때 택시기사에게 받은 만 원짜리에 그려진 하트를 보았고 그것으로 인해 죽은 게 아나라 과거로 돌아온 것을 깨닫게 된다. 지원은 택시기사와 돌아가신 아버지와 닮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에게 다시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고 생각하며 절대 박민환과 정수민과 얽히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회사에서 다른 회사 직원들은 기억이 잘 났지만 유지혁은 과거의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강지원은 과거 박민환이 주식으로 돈을 모았던 것을 생각하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강지원은 박민환과 정수민의 모습을 보고 과거 어차피 두 사람은 만날 운명이었으니 둘을 결혼시키기로 생각한다. 강지원은 박민환과 정수민의 관계를 일부러 도와주게 되고 결국 둘은 서로 좋아하게 된다. 강지원은 과거 회사 생활을 할 때 소심하고 내성적이었으니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면서 양주란, 유희연과 친하게 된다. 자신이 사람들과 지내면서 인생의 즐거움을 알게 된다. 과거에는 없었던 두 남자가 생긴다. 백은호와 유지혁이다. 백은호는 강지원의 고등학교 첫사랑인데 정수민의 계략으로 오해하면서 헤어지게 되지만 다시 만나게 된다. 아쉽지만 서브남이다. 유지혁은 회사 부장으로 강지원을 좋아해서 도와주고 신경 써준다. 유지혁은 과거 강지원과 길고양이로 인해 스쳐 만난 적이 있지만 유지혁은 그때부터 강지원을 좋아했었다. 과거 유지혁은 회사에 다니면서 강지원을 좋아했지만 결국 박민환과 결혼하므로 자신의 좋아하는 마음은 간직하기로 했지만 강지원이 죽으면서 상황은 바뀌게 된다. 여기서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이 유지혁의 스토리에서 나온다. 유지혁의 내용은 직접 읽는 걸 추천한다. 이런 남자를 만나면 좋겠지만 유니콘이라서 소설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읽고 나서

첫 화를 읽고 누구든 화가 났을 거라고 생각한다. 3개월 시한부 인생인데 그 남은 인생도 채우지 못하고 타인에 의해 죽었다고 생각했을 때 얼마나 억울했을까 생각이 든다. 웹툰과 웹소설이니 회귀하여 다시 시원하게 복수하는 내용이지만 실제로는 일어나는 일이 없길 바랄 뿐이다. 인생은 정말 짧다고 생각한다. 물론 건강하고 오래 살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짧은 인생 행복하게 살기도 바쁜데 작은 일로 스트레스받아서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강지원은 복수를 하면서도 복수에만 집중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행복을 찾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힘들더라도 그 속에서 행복과 기쁨을 찾으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